은성의 세상이야기

미국-이란 전쟁이 마무리 되는 상황에서

은성_silver8537 2026. 4. 15. 06:48

언론이 전하는 모습만 가지고 트럼프를 해석하면 기분은 시원할지 모르지만 근원적인 흐름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트럼프는 이번 전쟁을 위해 치밀하게 준비를 했다고 봐야 합니다.
특히 이스라엘 총리의 꼬심에 넘어갔다고 보는 것은 아주 단편적인 시각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약간의 트리거는 되었지만.


결국 베네주엘라와 이란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사건은 에너지를 둘러싼 중국의 영향력 증대로 석유결제를 위한 달러(페트로 달러)의 권위 약세가 되어가는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보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일련의 계획하에 이루어진 전쟁이라고 봐야 하지요.
트럼프 1기 때와 바이든 정권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봤던 사안이지만 대단한 것은 이를 결정하고 실행에 옮겼다는 사실입니다.
온갖 비난을 무릅쓴 트럼프의 미친 실행력...
그로 인해 최근 중국과 러시아의 위상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유럽이 완전히 쪼그라드는 국제 정세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건지.

요약하자면
1. 에너지 패권: 베네수엘라와 이란을 겨냥한 정밀 타격
2. 달러 패권 수호: '페트로달러' 시스템의 강제 복구
3. 주변국의 몰락: 중국·러시아의 고립과 유럽의 위축

트럼프는 중국이 쌓아 올린 에너지 외교망을 하나하나 철거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쟁'이나 '갈등'은 그에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비용일 뿐입니다.
결국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자급자족이 불가능한 구조적 한계에 부딪히며 위상이 급격히 줄어들 것이고, 유럽은 미국이라는 거대한 에너지-안보 플랫폼에 종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현 상황을 옮고 그름을 관점에서 보면 흐름을 파악하기 쉽지 않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행위가 비난을 받아야 하지만 그렇다고 이란이나 베네주엘라의 정권들의 행위와 러시아와 중국 역시 국제평화를 위한 행위를 하고 있는냐에 대하여 동의할 수 없는 상황이라..

 

결국 세상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의 현상을 분리해서 판단할 수 없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특히 국가 간의 이해관계가 첨예한 국제관계는 더욱 그러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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